사생활 논란 강타, SM 日공연 불참하기로…“컨디션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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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3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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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강타. 사진=스포츠동아 DB
그룹 H.O.T. 출신 강타. 사진=스포츠동아 DB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룹 H.O.T. 출신 강타(본명 안칠현)가 3일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불참한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SMTOWN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MTOWN LIVE 2019 IN TOKYO’에 대해 공지했다.

SM은 “출연이 예정됐던 강타가 컨디션 불량으로 직전까지 무대 출연을 위해 휴식을 취했지만, 무대에 서는 게 어려워 급히 전체 공연의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타의 무대를 기다린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타의 이번 콘서트 불참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이라는 추측이 많다. 앞서 1일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강타가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우주안이 강타와 입을 맞추는 영상을 실수로 공개하면서다. 또 같은 날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도 불거졌다.

이에 SM은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정유미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2일 과거 강타가 자신과 만남을 이어오면서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현재 강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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