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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제 공중화장실서 남자 신생아 발견…경찰 유기차량 추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3 00:59
2019년 8월 3일 00시 59분
입력
2019-08-03 00:59
2019년 8월 3일 0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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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20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어촌마을 인근 간이공중화장실에서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간이공중화장실에서 나는 아기 울음소리를 들은 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는 화장실 안에 있는 남자 신생아를 확인,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남자아기는 경상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신생아의 상태로 견줘 최소 20분에서 1시간 이내 갓 태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초 제보자인 낚시객의 증언과 주변 폐쇄회로 TV 분석을 토대로 신생아를 유기하고 간 차량을 특정해 추적 중이다.
【거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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