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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멘 남부도시 아덴서 후티반군 폭탄테러…51명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1 20:11
2019년 8월 1일 20시 11분
입력
2019-08-01 20:11
2019년 8월 1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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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당국은 1일(현지시간)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 발생한 테러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날 아덴에 있는 군 부대 알잘라 캠프에서 열린 열병식 도중 무인기 등 미사일 공격이 발생해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아덴 시내에 있는 경찰서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11명이 사망했다.
한 당국자는 “이날 테러로 총 5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알잘라 캠프에는 2015년부터 이란 지원의 후티 반군에 맞서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이 주둔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웹사이트에서 자신들이 알잘라 캠프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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