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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기독교학과, 日 경제보복 중단·동북아 평화 기원 ‘구국 릴레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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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기독교학과, 日 경제보복 중단·동북아 평화 기원 ‘구국 릴레이 기도’

천안=지명훈기자 입력 2019-08-01 18:56수정 2019-08-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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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기독교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1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일본 경제보복 철회와 양국 평화를 기원하는 구국기도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서대 제공
충남 아산의 호서대 기독교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항일 유적지 등을 순회하면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동북아 평화를 기원하는 ‘구국 릴레이 기도’에 나섰다.

‘STOP JAPAN!’ 슬로건을 내건 이 학과 교수와 학생 65명은 1일 천안지역 3·1만세운동의 거점의 하나로 유관순 열사 생가 인근에 있는 매봉교회를 찾아 기도회를 가졌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과 천안 신부공원의 평화의 소녀상, 아산 현충사를 찾아 기도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손글씨 기도문과 편지, 포스트잇을 작성해 낭독하고 시민들에게는 ‘위안부 팔찌’를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기독교학과 3학년 박상건 씨는 “일본의 경제보복 중단과 과거사 반성, 양국 평화 등을 위한 구국기도 행사가 일본 문제를 바로 인식하고 순국선열들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2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호서대 천안 캠퍼스 내 대학교회에서 구국 기도회를 계속적으로 진행한다. 이 학과 관계자는 “이 기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알바니교회와 오클랜드 우리한인교회, 캐나다 주님의교회, 페루 산타아니타교회, 케냐 중부예루살렘교회 등 호서대 연합신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이 있는 전 세계 11개국 15개 도시의 교회에서 우리의 구국 기도에 동참하는 기도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12일에는 호서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기독교학과 학생들과 공동으로 천안 야우리 백화점앞에서 독립만세 퍼포먼스를 한 뒤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펼친다. 이 학과 황병준 교수는 “지금이야말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 한다”며 “동문들의 도움으로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이 기도는 전국으로, 전 세계로 울려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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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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