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소매물도 해상 여객선서 40대 여성 실종…해경 수색중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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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 청사 전경.© News1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청사 전경.© News1
제주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통영해양경찰서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1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54분쯤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남방에서 약 15㎞ 떨어진 해상을 운항하던 여객선(9937톤)에서 승객 A씨(46·여)가 실종됐다.

이 여객선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쯤 제주를 출발해 부산으로 항해 중이었다. 다음날 아침 6시쯤 부산에 입항한 여객선에서 A씨 가방만 발견됐다.

여객선 사무장이 선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새벽 1시54분쯤 여객선의 갑판 오른쪽 선미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등 5척을 동원, 수색을 하고 있다.

A씨는 일행없이 홀로 승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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