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차량 몰고 도시고속도로 역주행한 50대 여성 입건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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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도시고속도로(번영로) 진입로를 역주행한 50대 여성이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1분께 112에 “도시고속도로 대연램프로 내려가는데 차량이 역주행해 올라와 도로가 엉망이다. 음주가 의심되며, 차량이 후진해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90% 만취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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