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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약출동’ 경찰관 막고 밀고…강남클럽 7명 검찰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1 10:18
2019년 8월 1일 10시 18분
입력
2019-08-01 10:18
2019년 8월 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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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 넘겨
마약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밀치기도
마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막아선 강남 클럽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A클럽 직원 및 관계자 7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8일 오전 4시께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소속 경찰 2명을 클럽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 과정에서 클럽 직원들은 출동한 경찰을 밀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관할서인 서초경찰서는 강력팀 형사 10여명을 투입해 클럽에 진입했다.
다만 당시 경찰은 마약 의심자를 특정하지 못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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