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비건 방콕서 협의…“北단거리탄도미사일 관련 의견 교환”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8월 1일 08시 36분


코멘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6월28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9.08.01  사진=뉴시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6월28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9.08.01 사진=뉴시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태국 방콕에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지난달 31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 및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현 상황에서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장관들을 수행하기 위해 전날 방콕에 도착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