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중부전선 DMZ서 北남성 1명 신병 확보…귀순여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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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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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 DMZ내에서 북한 남성 1명이 발견돼 우리군이 신병을 확보해 귀순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1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감시하다가, 11시 56께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상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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