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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 → 퇴장 → 트레이드… 푸이그 ‘드라마 뺨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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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 → 퇴장 → 트레이드… 푸이그 ‘드라마 뺨친 하루’

이헌재 기자 입력 2019-08-01 03:00수정 2019-08-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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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서 클리블랜드로 이적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왼쪽)가 31일 피츠버그와의 경기 중 상대팀 선수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신시내티 소속이던 그는 몇 분 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신시내티=AP 뉴시스
류현진(32)과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9)는 지난해 12월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그로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 푸이그는 다시 클리블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31일 MLB닷컴 등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마감시한(8월 1일)을 앞두고 푸이그를 영입하면서 선발 투수 트레버 바워(28)를 신시내티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샌디에이고도 연관된 삼각 트레이드다.

푸이그는 31일 피츠버그와의 안방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날 경기 후반에는 양 팀 선수들이 주먹다짐을 주고받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감독과 코치, 선수 등 총 8명이 퇴장을 당했는데 푸이그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로부터 몇 분 지나지 않아 푸이그는 신시내티행을 통보받았다. 트레이드 당일 마지막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진기록을 만든 것. 올해 신시내티에서 타율 0.252,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한 푸이그는 “많은 사랑을 안고 이 팀과 이 도시를 떠난다. 새 팀인 클리블랜드의 플레이오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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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워 역시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바워는 지난달 29일 캔자스시티전에서 투수 교체를 위해 테리 프랭코나 감독이 마운드로 올라오는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공을 외야 펜스 쪽으로 던지는 사고를 쳤다. 바워는 프랭코나 감독과 팀원들에게 사과했지만 불과 이틀 만에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바워는 올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신시내티#클리블랜드#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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