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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용필, 형님상…조영일씨 별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3 09:59
2019년 7월 23일 09시 59분
입력
2019-07-23 09:59
2019년 7월 23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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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69)이 형님상을 당했다. 그의 친형 조영일(76)씨가 지난 22일 별세했다. 조씨는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옛 필기업) 사장을 지냈다.
조용필은 경기 화성에서 염전업을 하는 부모의 3남4녀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났다. 조용필과 그의 둘째 형님인 조씨의 형제애는 돈독했다. 조용필이 중학생이 된 뒤 조씨의 기타를 접하면서 음악에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이 1988년 발매한 10집에 실린4번째 곡 ‘아이 러브 수지’는 조용필의 조카이자 조씨의 딸인 수지(40)씨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다.
조씨는 유족으로 아내 최정옥, 아들 선규, 딸 수지 씨를 남겼다. 빈소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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