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주-경주 찍고 런던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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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런 저니’ 중 1명 뽑아 내년 4월 런던마라톤 참가 혜택

“동아마라톤 ‘런 저니(Run Journey·달리기 여행)’ 마치고 런던 마라톤에 도전하세요.”

동아마라톤은 올해 ‘런 저니’ 이벤트를 도입했다.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출발해 9월 공주백제마라톤을 거쳐 10월 경주국제마라톤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3개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 가운데 1명은 심사 과정을 거쳐 2020년 4월 열리는 런던 마라톤에 참가하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풀코스가 아니더라도 하프, 10km, 릴레이 부문을 완주해도 ‘런 저니’는 완성된다. 단, 5km 건강달리기는 제외다.

세계 5대 마라톤(런던, 뉴욕, 베를린, 보스턴, 시카고) 가운데 하나로 1981년에 출범한 런던 마라톤은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하다. 올해의 경우 40만 명이 넘는 신청자 가운데 10% 정도인 약 4만 명만 참가 허락을 받았다. 마스터스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꿈의 대회’로 불리는 이유다.

신청은 공주백제와 경주국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있는 ‘런던 마라톤 챌린지’ 코너에 안내된 대로 인적사항, 사진, 참가 이유 등을 작성해 8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marathon@donga.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권 및 교통·숙박비용은 동아마라톤과 런던 마라톤의 공식 후원사인 뉴발란스가 제공한다. 공주백제, 경주국제마라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동아마라톤#런 저니#달리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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