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이자-해외수익 40%로 높일것”…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전 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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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이 향후 2∼3년 내 비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관련 비중을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콘퍼런스 2019’ 행사에서 손 회장이 이 같은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의 재무 실적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 재건 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3년 안에 비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으로 높이는 ‘40-40-40’ 비전을 내놓았다.

남건우 기자 woo@donga.com
#우리금융지주#손태승 회장#비이자#비은행#해외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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