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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밑 영화관된다…한국영화 23편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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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밑 영화관된다…한국영화 23편 무료상영

뉴시스입력 2019-07-19 11:19수정 2019-07-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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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한강 다리밑 영화제' 개최
7월20일~8월17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이번 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한강의 다리밑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달 20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한강 다리밑 3곳과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개최장소는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서울함공원이다.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특별전을 마련, 한국영화 특집으로 진행된다. 5주간 각 주차별 주제에 따른 총 23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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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20일)에는 한강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봉준호 감독 특별전이 열린다. ‘플란다스의 개’(천호), ‘설국열차’(청담), ‘싱크 앤 라이즈’와 ‘괴물’(원효), ‘지리멸렬 외 단편 특선’(망원 서울함공원) 등이 상영된다.

2주차(27일)에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90년 말부터 2010년대 초까지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은 ▲8월의 크리스마스(천호) ▲워낭소리(청담) ▲건축학개론(원효) ▲최종병기 활(망원 서울함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3주차(8월3일)에는 1950년대 고전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은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천호) ▲청춘쌍곡선(청담) ▲서울의 휴일(원효) ▲미망인(망원 서울함공원) 등이다.

4주차(8월10일)에는 그동안 우리에게 사랑 받은 음악 주제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과속스캔들(천호) ▲쎄시봉(청담) ▲파파로티(원효) ▲전국노래자랑(망원 서울함공원) 등이 대표 상영작이다.

5주차(8월17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볼 수 있다. 눈길(천호), 말모이(청담), 덕혜옹주(원효), 항거:유관순이야기(망원 서울함공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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