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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서류 줄어든 학생부종합전형… 추천서 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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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서류 줄어든 학생부종합전형… 추천서 낼까 말까

김수연 기자 입력 2019-07-18 03:00수정 2019-07-1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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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서울 시내 14곳 대학 중 2, 3곳은 추천서 제출 필수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0학년도 입시 변화 예측 및 전략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장하고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학기가 끝나면서 입시철도 성큼 다가왔다. 고등학교 3학년은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시기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마다 요구하는 자료가 조금씩 다른 만큼 사전에 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 전반의 기록을 토대로 학생의 대학 수학 능력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는 기본이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필요하다. 다만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필수인 대학이 있는 반면 이를 아예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사항으로 두는 곳도 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도 같은 방식을 취한다.


서울시내 14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중 추천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학교는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중앙대 다빈치형·탐구형·SW인재 전형 등이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전형은 필수는 아니지만 중요한 평가자료이므로 추천서를 내라고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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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대학은 반영하지 않거나 선택사항으로 남겨뒀다. 건국대 KU학교추천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학생부종합(계열/학과)전형,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2020학년도 입시에서 추천서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 대학들이 추천서를 제외하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서류를 간소화하라고 권고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추천서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 학생과 교사의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처럼 추천서를 선택사항으로 두게 되면 수험생은 제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신경 쓸 수밖에 없다”며 “추천서를 통해 자신을 더 내세울 수 있을지 고민해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학생부종합전형#대학별 구비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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