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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 “국회불출석” 문자통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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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 “국회불출석” 문자통보 논란

이지훈 기자 , 정성택 기자 입력 2019-07-16 03:00수정 2019-07-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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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재방송 불발 등 안건, 여야 합의 따른 증인출석 요구 거부
한국당 “국회모독” 과방위 퇴장 파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올해 첫 업무보고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증인으로 채택된 양승동 KBS 사장의 불출석으로 논란을 빚었다. 여야 의원들은 1시간 20분가량 양 사장의 불출석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 급기야 자유한국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회의장을 나갔다.

한국당에 따르면 양 사장은 회의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KBS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회의 하루 전인 14일 여야 과방위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모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당 과방위 간사인 김성태 의원(비례)은 “여야 간사 3인이 동의한 출석 요구를 자신들의 잣대를 내세워 ‘패싱’했으므로 엄중 대응해야 한다”며 “국회법 제65조에 따른 KBS 청문회 추진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사장은 KBS 프로그램인 ‘시사기획 창’의 재방송 불발 건과 기자 보복성 징계 등에 관한 질의를 받기 위해 여야 간사 3인의 합의로 출석을 통보받았다. 양 사장 불출석을 이유로 야당이 향후 과방위 일정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하자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양 사장의 국회 출석을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KBS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1, 12, 14일 세 차례에 걸쳐 한국당 김성태 의원실에 불참 이유를 설명하려고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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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easyhoon@donga.com·정성택 기자
#kbs 양승동 사장#국회 증인출석 거부#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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