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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한 우하람·김영남 “아직 기회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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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한 우하람·김영남 “아직 기회 더 있어”

뉴스1입력 2019-07-14 10:59수정 2019-07-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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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하람,김영남이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싱크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다이빙 연기를 펼치고 있다. 우하람, 김영남 조는 결승에서 총점 372.33점을 기록, 10위에 올랐다.2019.7.13/뉴스1 © News1

한 번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직 남은 경기가 있다”며 좌절하지 않았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13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에서 총점 372.33점을 기록하며 10위를 마크했다.

3차 시기까지 두 선수는 전체 1위를 달리면서 메달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4차 시기에서 몸을 구부린 채로 양팔로 다리를 접는 동작에서 호흡이 맞지 않았다. 4차 시기에서 56.10점에 그치면서 순위가 순식간에 6위까지 떨어졌고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후 김영남은 “제가 실수한 부분이 많았다. 하람이한테 미안하고 응원해주신 분들한테도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했는데 실수한 부분이 마음아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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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은 “싱크로나이즈드 종목은 같이 하는 것이다. 같이 실수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했고 결과가 나왔으니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난이도가 높은 후반부 경기에서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남은 당시 상황에 대해 “회전과 싱크로는 잘 맞았다. 마지막에 기초적인 부분에서 실수를 했다”며 “기초적인 것도 생각했어야 했는데 난이도가 높은 부분만 생각했다”며 아쉬워했다.

이번 대회 두 선수에게는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우하람은 14일 1m 스프링보드 결승에 출전하고, 15일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에서 다시 한 번 김영남과 호흡을 맞춘다.

우하람은 “김수지가 다이빙 메달을 따면서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아직 기회가 더 있어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기술적인 것은 다른 외국인 선수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입수할 때 실수만 줄이면 충분히 외국 선수들 위에 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영남도 “하람이에게 ‘같이 기운내서 플랫폼에서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플랫폼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쏟아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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