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약사회 6대 중점법안 챙길 것…국민건강 與野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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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4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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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디어특별위원회 임명장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9.7.12/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디어특별위원회 임명장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9.7.12/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한약사회 전국 주요 임원들을 만나 “약사회가 만든 6대 중점법안들을 한국당이 꼭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14일 황 대표가 전날 저녁 ‘대한약사회 2019 전국 주요 임원 정책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차등수가제, 약국보조원, 불법편법약국 개선, 약사면허신고제, 전문약사자격인증 법제화 등을 다른 여야 정당들과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분들이 6대 중점법안을 만들었다고 한다”며 “국민 건강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해주고 있단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의약분업이 이뤄진지도 20여년이 지났지만,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걸맞게 우리가 대우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치권이 지혜를 모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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