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푸린 월요일…구름 많고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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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4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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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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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1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낮부터 밤 사이이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예상 강수량 5~60㎜)가 오는 곳이 있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2도 Δ춘천 21도 Δ강릉 20도 Δ대전 21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7도 Δ춘천 29도 Δ강릉 26도 Δ대전 30도 Δ대구 31도 Δ부산 27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존등급의 경우 전일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특히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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