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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나오면 승리’ 천적에겐 안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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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나오면 승리’ 천적에겐 안 통했다

조응형 기자 입력 2019-07-12 03:00수정 2019-07-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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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에 무릎… 시즌 8패째
유희관, 6이닝 4실점에도 승리
‘승리요정’ LG 이우찬의 승운도 ‘천적’ 두산을 꺾지 못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2회 유강남의 선제 2점 홈런이 터질 때만 해도 ‘승리요정’ 이우찬이 이름값(?)을 하는 듯했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이우찬이 선발로 나선 8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우찬은 그중 5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이 3회초 박건우의 2점 홈런과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몰아 쳐 4-2로 앞서 갔으나 LG는 4회와 5회 1점씩을 추가하며 4-4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6회부터 이우찬에게서 마운드를 물려받은 김대현이 7회 허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박건우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다. 두산은 9회 정수빈과 박건우의 적시타를 더해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굳혔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안타를 9개나 맞았지만 4실점(3자책)으로 버텨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박건우가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3연승을 달린 두산은 선두 SK와 6경기 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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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산에 1승 15패로 철저히 무너진 LG는 이번 시즌 역시 11경기에서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최근 2년간 두산 상대 승률이 0.148에 그쳤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lg 이우찬#두산#유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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