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협회 “10일부터 영화제 출품작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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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협회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2019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북독립영화제는 10월 31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지난해 8월 이후 만들어진 독립 장·단편 영화라면 영화의 길이와 내용, 형식에 관계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는 국내와 온고을(지역)로 나눠 접수한다.

국내 경쟁부문에는 전북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독립영화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온고을 경쟁부문은 전북을 기반으로 제작됐거나 지난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북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영화인이 제작한 영화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및 출품자 정보, 작품 이력 등이 적힌 출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한국어 대사가 없는 작품은 반드시 자막을 포함해야 한다. 출품작은 전북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협회는 출품작 중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관객상과 배우상을 선정해 100만∼300만 원의 차기 제작 지원금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예심 결과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2019 전북독립영화제#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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