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고려사이버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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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8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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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대학 교직원 10여명 해외연수 일환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견학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4일(목)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 재단장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방한단이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만의 특화된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사이버교육의 기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또 양교의 협력가능성을 제안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날 비누스대학교 방문단은 김진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환대를 받은 뒤 고려사이버대의 특장점 및 온라인 수업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정과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고려사이버대학교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와 창의공학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험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사립대학으로 손꼽히는 비누스대학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교의 발전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베르나르드 구나완(Bernard Gunawan) 비누스대학 재단장은 “한국의 대표 사이버대학인 고려사이버대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환대에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은 온라인 강의를 더욱 발전시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고려사이버대학교만의 특화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비누스대학 방문단은 질의응답에 이어 고려사이버대 스튜디오와 조정실에서 최첨단 설비로 동영상 강의가 제작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방송 솔루션 개발사인 Sony사의 멀티 프레젠테이션 솔루션을 구축한 인촌관 원형스튜디오를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비누스대학 측 교직원은 “체계적인 강의 제작 시스템과 최첨단 시설로 많은 온라인 강의를 제작한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누스대학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카르타에서 1974년 컴퓨터 교육 연구소를 시작으로 1981년 설립된 이래 현재 6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사립대학 중 하나다. 인문학 및 공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학부 과정을 제공하며, 특히 경영학 및 컴퓨터공학 석박사 과정을 제공한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QS Stars 인증에서 5 stars를 획득해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7월 12일(금)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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