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힘 실리는 ‘7월말·최소 9명’ 개각설…총선차출·원년멤버 대상
더보기

힘 실리는 ‘7월말·최소 9명’ 개각설…총선차출·원년멤버 대상

뉴스1입력 2019-07-08 14:51수정 2019-07-08 14:52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청와대 전경(자료).

최근 청와대 민정·인사수석실이 개각을 위한 후보자 검증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시기 및 대상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내년 총선 및 집권 3년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달(7월) 내 적어도 6~7명의 중폭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설은 기정사실처럼 돼 있는 상태다.

8일 현재까지 개각에 관한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개각시기는 이달 넷째주(21~27일)가 가장 유력하게 꼽힌다.

이달 중순에 해당되는 셋째주(14~20일) 또한 유력 개각 단행시기로 거론되지만 “현 검증 진행상황을 보면 셋째주는 다소 일러 보인다”는 게 관계자들의 언급이다.

주요기사

후보자들 중에선 검증 중 부담을 느끼고 자의로 검증을 그만두거나 검증과정 중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의 ‘꼼꼼한 성격’ 또한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이유로 알려졌다.

앞서 8월 초 개각단행설도 나왔지만 총선이 본격화하고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인 8월 내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끝내려면, 늦어도 7월 말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통상 7월 마지막주에는 대통령의 여름휴가가 있어 이 기간 전에는 개각이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다.

대상으로는 최소 9명 대폭 교체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개각은 내년 4월 총선에 나설 장관들이 집중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확실한 개각 대상자로 전해진다.

이중 과기부 장관 후임자로는 이상민·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원기 과기부 제2차관, 윤정로 카이스트 교수, 최기영 서울대 교수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우, 유임설과 교체설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들 중 후임 총리가 나와 한명숙 전 총리에 이은 여성총리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또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장관을 지낸 원년멤버들도 교체대상으로 꼽힌다. 당장 2017년 7월부터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상기 장관 후임자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 장관과 같은 때(2017년 7월) 장관으로 발탁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2018년 9월)에 대한 교체설도 흘러나온다. 박능후 장관 후임으로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박은수 전 민주당 의원, 김연명 현 청와대 사회수석의 이름이 거론된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복지부 또는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동시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

2017년 6월부터 장관을 지낸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유임 및 교체설 전망이 엇갈리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권에선 강 장관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 활용할 카드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또한 2017년 7월부터 위원장직에 있었던 만큼 교체대상자로 거론된다. 후임 위원장으로는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이름이 흘러나온다. 최 위원장은 총선 때 고향인 강원도 강릉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김상조 정책실장 임명으로 공석상태인 공정거래위원장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 조성욱 서울대 교수의 이름이 나온다. 또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신동권 공정거래조정원장 및 참여정부 당시 공정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병배 공정거래실천모임 대표 등이 거론된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번 개각에선 제외되고 9월 정기국회 일정 등을 마친 11월께 교체 전망이 나온다. 후임자로는 유은혜·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김진표 민주당 의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의 이름이 오른다.

특히 김진표 의원과 김동연 전 장관 모두 정계 안팎으로 경제문제에 능통한 인사들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가 후임 총리 발탁에 ‘경제’를 주요한 키워드로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항간에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기용함으로써 현 정부 기조를 습득한 ‘젊은 총리’를 내세우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