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측 “동생 쇼핑몰 홍보 논란, 신중하지 못했다…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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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8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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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뉴스1 © News1
걸스데이 혜리/뉴스1 © News1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측이 자신의 친동생 쇼핑몰을 홍보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 측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의도치 않았더라도 이로 인해 불편을 느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출연해 노래 가사를 맞히는 과정에서 ‘카메라 단독샷’을 받자, 동생 쇼핑몰 이름을 적어 화면에 비췄다. 제작진은 이 문구의 마지막 글자만 모자이크 처리해 내보냈다. 이후 출연자들이 궁금해하자 신동엽이 “(혜리) 동생 쇼핑몰”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실제로 해당 쇼핑몰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네티즌들은 쇼핑몰을 홍보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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