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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노숙인-쪽방주민 대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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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노숙인-쪽방주민 대책 ‘비상’

김하경 기자 입력 2019-07-08 03:00수정 2019-07-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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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쉼터 늘리고 순찰 강화… 이동식 목욕차량도 운영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를 늘리는 등 특별보호대책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다음 달까지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총 26곳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21곳에 5곳을 추가했다. 쉼터에는 에어컨과 샤워시설, TV 등이 설치돼 있다. 시는 현재 노숙인을 대상으로 고속버스터미널과 탑골공원 등 5개 지역에서 3대의 이동목욕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고령이나 중증질환이 있는 노숙인과 쪽방주민도 집중 관리한다. 노숙인 118명과 쪽방촌 주민 146명에 대해선 지난달부터 보호시설 입소 및 병원 진료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폭염 시간대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 등을 순찰하고, 특보 발령 단계에 따라 순찰 횟수와 인원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서들이 쪽방촌 지역에 소화전의 물을 살포해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하루 중 기온이 정점으로 치솟는 오후 2∼4시 쪽방촌 지역에 물을 살포하면 해당 지역의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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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폭염#서울시#쉼터 운영#특별보호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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