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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대, “中방문객에 시위실상 알리자” 고속철역 시위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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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대, “中방문객에 시위실상 알리자” 고속철역 시위집중

뉴시스입력 2019-07-07 15:40수정 2019-07-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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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또다시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한 홍콩 시위대가 중국 본토와 홍콩을 잇는 주룽(九龍)반도의 고속철도 역사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홍콩 시위대는 7일 시위를 이제까지 단 한번도 시위가 열린 적이 없는 주룽반도의 웨스트 주룽 고속철도 역사에 초점을 맞춰 개최하기로 했다. 이전의 시위는 항상 정부청사 등이 밀집해 있는 홍콩섬에서 열렸었다.

이는 중국 본토의 언론들이 대부분 최근 홍콩에서 벌어진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해 시위대를 경찰과 폭력 충돌이나 일삼고 입법회 건물 등 공공기관을 때려부수는 폭도로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콩 시위의 실상을 고속철도역을 찾는 수많은 중국 방문객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한 시도이다.

홍콩과 중국 본토를 직접 연결하는 주룽반도의 고속철도 역사는 쇼핑을 위해 홍콩을 찾는 본토 중국인 거의 대부분이 이용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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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주룽 고속철도 역사는 지난해 9월 첫 개장할 때만 해도 홍콩인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불렀던 곳이다. 역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해 홍콩 이용객들의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홍콩 기본법이 아니라 중국 본토의 법률이 적용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중국 선전(深?)과 불과 20분 전(深?)과 불과 20분 거리밖에 떨어지지 않은 웨스트 주룽 고속열차 역사는 또 홍콩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이유로 홍콩 시민들로부터 많은 반대에 부닥치기도 했다. 현재 중국 본토 내 44개 도시들로부터 웨스트 주룽 고속철도 역사로 철도가 연결돼 있고 하루 5만5000명의 중국 본토인들이 이곳을 통해 홍콩을 방문하고 있다.

【홍콩=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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