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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상반기 글로벌 판매 96%↑…성장 이끈 ‘우루스’ 2693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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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상반기 글로벌 판매 96%↑…성장 이끈 ‘우루스’ 2693대 인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5 16:03수정 2019-07-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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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르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53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실적은 지난 2017년 연간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람보르기니 성장은 신규 SUV 모델인 ‘우루스(Urus)’가 이끌었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2693대가 팔렸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두 번째 SUV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DNA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시작가격은 2억5000만 원으로 기존 스포츠카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람보르기니는 강력한 성능을 강조하면서 우루스를 ‘슈퍼SUV’라고 부른다.

기존 스포츠카 모델도 호조세가 이어졌다. 우라칸은 총 1211대가 팔렸고 아벤타도르는 649대가 주인을 찾았다. 스포츠카 모델 판매량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람보르기니 측은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중국과 영국, 일본, 독일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 시장 판매량은 1543대로 작년 대비 1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판매대수는 67% 늘어난 1826대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은 1184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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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5년 연속 반기 판매 기록을 경신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는 신규 모델 우르스가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끌면서 브랜드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우루스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 우루스 생산 확대를 위한 새로운 페인트샵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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