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역사내 보관 방독면 훔친 20대들…“술 취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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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5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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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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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도시철도 승강장 구호장비함에 보관된 방독면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4)와 B씨(24)등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1시16분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안에 설치된 구호장비함에서 방독면 2개(시가 40만원 상당)와 옆에 있던 생수통 1개를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구호 장비함 문을 잠가놓은 플라스틱 케이블을 끊고 안에 있던 방독면을 꺼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서 이들은 ‘술에 취해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금융거래계좌 내역 등을 분석해 A씨와 B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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