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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팅업체의 NL 사이영상 주인공은…“슈어저보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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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팅업체의 NL 사이영상 주인공은…“슈어저보다 류현진”

뉴스1입력 2019-07-04 11:09수정 2019-07-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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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32·LA 다저스)이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보다 앞선다는 미국 베팅사이트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베팅 업체인 스포츠베팅다임은 지난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의 선두주자인 류현진과 슈어저의 배당률을 공개했다.

이 업체는 “류현진은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투수”라며 “다른 투수들이 그를 따라잡기 위해선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류현진에게 베팅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의 배당률은 -130, 슈어저의 경우 +130으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다른 선수들의 경우 +1400 이상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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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는 건 큰돈을 걸어도 많이 따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류현진의 수상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친 것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103이닝을 소화하며 삼진은 94개를 잡았다.

스포츠베팅다임은 “류현진은 이번 시즌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90,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2를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볼넷 비율은 13.43인데 이는 다른 선수들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소속팀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점은 류현진에게 유리할 것으로 봤다.

스포츠베팅다임은 “많은 사람들이 그가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투수라 느낄 것”이라며 “슈어저와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이러한 부분에서 류현진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평했다.

다만 최근 쿠어스필드 등판에 대해서는 “대세의 전환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결과인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짚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9피안타 3피홈런 7실점(7자책점) 1볼넷 4탈삼진을 남겼다. 이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매 경기에서 2자책점 이하를 기록 중이었다.

슈어저에 대해서는 “평균자책점(2.43)이 류현진보다 낮지만 그는 내셔널리그에서 최고 수준인 WHIP 1.00, WAR 5.1을 기록 중”이라며 “최근 8경기에서 57이닝 6자책점을 기록했고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슈어저는 2012년 이후 매년 최소 200이닝 이상 던졌기 때문에 사이영상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 류현진은 신인 시절인 2013년 192이닝을 던진 이후 그 이상 던져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베팅다임에 따르면 또 다른 업체 베트온라인(BetOnline)은 류현진의 배당률을 -125, 슈어저는 +400으로 책정하며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반면 5다임스(5Dimes)에선 슈어저의 배당률을 -225, 류현진을 +125으로 책정해 슈어저가 사이영상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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