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왼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전반기 마감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4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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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돼 전반기를 마쳤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왼 발목 염좌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트리플A에서 내야수 마이크 브로시우를 콜업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지만은 최근 발목과 사타구니 부분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 탬파베이의 일정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전반기 막판 5경기 중 4경기에서 왼손 선발 투수를 상대하는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관리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던 최지만은 아쉽게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올해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241타수 64안타) 9홈런 33타점 28득점을 수확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오는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복귀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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