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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랜드마크로? 대규모 복합단지 GIFC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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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랜드마크로? 대규모 복합단지 GIFC가 뜬다

동아일보입력 2019-07-03 18:00수정 2019-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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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주변상권이 부상하는 가운데 복합단지 GIFC(Goyang Internaional Finance Center)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IFC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오피스를 비롯해 아파트(1100가구) 오피스텔(780실) 상업시설(21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GTX-A 킨텍스역과 바로 연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인 GIFC 오피스는 지하 5층~지상 38층의 330개 호실로 연면적은 약 8만 여㎡에 달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섹션 오피스 형태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1개 동, 1개 층 단위로 공급한 과거 오피스 빌딩과 달리 면적 별로 호실을 나눠 공급함으로써 소규모 개인사업자부터 대규모 업체까지 다양한 임차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GIFC는 출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GTX-A는 파주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를 지나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요 도심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노선이다. 올 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에 포함됐으며 2018년 12월 27일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사업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3년 이 노선이 개통되면 GIFC는 GTX 킨텍스역(예정)을 통해 강남까지 20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지하철 3호선으로 일산에서 강남까지 1시간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시간단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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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GTX-A 노선 개발 호재가 한동안 침체돼있던 일산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3.3㎡당 1409만 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은 일산신도시 집값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대두된 2007년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2013년 1001만 원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2014년 2월 정부가 GTX-A노선 추진을 발표한 직후 반등세로 돌아서 일산 집값은 지난해 3.3㎡당 1238만 원까지 올랐다.

식객촌 등 다양한 편의시설 구비

GIFC 오피스는 90% 가량이 입주를 완료한 아파트 등 인근 거주 세대가 8000채에 달해 직주 근접성을 갖춘 업무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GIFC 오피스에는 24층부터 36층까지 약 2000여 명의 영화인들이 입주를 진행 중이다. 킨텍스 일대가 방송, 영화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규모 복합단지 내 오피스인 만큼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밥, 면, 분식, 서양식, 디저트, 술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요식 브랜드 ‘식객촌’이 입점을 확정했다. 이밖에도 210개 점포 규모의 상업시설이 입점을 완료하면 GIFC 내 근로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1순위 청약 마감 등 인기

GIFC는 킨텍스 일대의 다양한 인프라를 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 컨벤션 등을 뜻하는 MICE(마이스)산업이 국가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 일대의 부동산 가치도 오르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의 킨텍스가 2005년 1단계 전시장을 개관한 이래 주변 개발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1조7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류도시 개발구역 일대에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는 테마파크, 상업시설, 공연장, 호텔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 문화단지다. 이밖에도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와 EBS 사옥, JTBC 일산 스튜디오 등 방송 문화산업 지구가 주변에 들어서 있다.

이에 따라 GIFC는 2015년 아파트 분양 당시 총 1100가구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청약에서 2900건 이상이 접수돼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앞서 2013년 공급된 일산의 다른 단지들이 최고 0.62대 1의 저조한 청약 성적표를 거둔 것과 비교된다.

GIFC 관계자는 “정발산역 일대 구도심을 대신해 킨텍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그 중심에 위치한 GIFC에도 투자자와 임차인 등 다양한 수요층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GIFC는 퍼스트이개발㈜이 사업시행을 맡았으며,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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