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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초기상황 안이하게 판단…축소·은폐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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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초기상황 안이하게 판단…축소·은폐 정황 없어”

뉴스1입력 2019-07-03 13:18수정 2019-07-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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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北목선 재차 대국민 사과…“군 경계 못해 책임 통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3회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6.28/뉴스1 © News1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3일 ‘북한 목선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하여 경계하지 못했고 국민 여러분께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사과를 발표하고 “이번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상황을 분석해본 결과, 경계작전 실패와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국방부 감사관을 단장으로 조사본부 수사요원과 작전분야 관계자를 포함해 30여 명으로 편성됐으며 해상·해안 경계작전과 상황보고 실태, 언론설명 과정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했다”면서 “우리 군의 경계작전에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계작전 실패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과오이며 관련자들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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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론을 통해 관련사실을 알리는 과정을 살펴본 결과 사실을 축소·은폐하려던 정황은 없었으나 초기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하여 충분하고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가용전력 운용체계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작전효율성을 높이고, 감시장비 운용능력 강화, 노후장비 교체 등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주기적인 훈련으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장관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북한 목선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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