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男축구대표팀, 우루과이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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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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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남자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2019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세르타의 스타디오 핀토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에 2-1로 이겼다.

전반 20분 우루과이의 파야레스 팔로메케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1분 이건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40분 차오연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려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아일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는 총 12개 국가가 3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나서고, 각 조 3위와 8강 이후 패한 팀들이 차례로 9-12위전, 5-8위전, 3-4위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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