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동안은 ‘스파이더맨’ 천하, 흥행성적 압도적 1위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3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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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일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67만4698명을 극장으로 끌어당기며 ‘알라딘’을 제치고 1위로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만7264명이다. 개봉 이래 줄곧 1위를 수성해 온 ‘알라딘’은 같은날 7만2410명을 추가해 2위로 밀려났다. ‘알라딘’의 누적관객수는 845만5916명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MCU 작품 중 국내팬들이 특히 선호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주역 톰 홀랜드(23)와 제이크 질렌할(39)이 개봉 직전 한국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고 기분좋은 선물을 남기고 떠나 영화에 대한 관심은 개봉 전부터 고조됐다. 이러한 관심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 전 예매율이 80%까지 치솟도록 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2일 기준 박스오피스 3위는 3만5761명을 추가한 ‘토이 스토리 4’, 4위는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이 차지했다. ‘기생충’의 누적관객수는 964만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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