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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외교망신’ 불거진 이방카, 반박 동영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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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외교망신’ 불거진 이방카, 반박 동영상 올려

조유라 기자 입력 2019-07-03 03:00수정 2019-07-0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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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대화 끼어들기 자격 논란에… IMF 총재와 대화 모습 등 게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37·사진)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자신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1일 트위터에 올렸다.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G20 외교무대에 오르며 불거진 ‘외교 망신’ 논란에 대한 반박 영상인 셈이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여성에게 경제적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경제 및 안보 분야의 필수 과제에 대해 각국 정상을 상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45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열린 G20 ‘여성 지위 향상’ 세션에서 발표하는 자신의 모습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 세계 정상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29일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19초짜리 영상에서는 이방카 보좌관이 정상들 간 대화에 끼어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미국 내 자격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방카가 추수감사절 저녁에 어른들 식탁에 끼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 같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방카를 원하지 않는다(#unwantedivanka)’는 해시태그와 함께 역사적인 장면에 이방카 보좌관을 합성해 조롱하는 사진들도 등장했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워싱턴포스트(WP)에 “이방카의 존재는 미국을 마치 입헌군주제 국가처럼 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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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이방카 트럼프#외교 망신 논란#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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