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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오후 9시까지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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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오후 9시까지 즐기세요”

이인모 기자 입력 2019-07-03 03:00수정 2019-07-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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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 5일부터 순차 개장…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변 등 눈길
해수욕장마다 특색있는 축제 이어져
“밤에도 바다 수영 즐기세요.” 강원 속초해수욕장의 야간 풍경. 5일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피서 절정기인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야간에도 개장해 오후 9시까지 수영을 할 수 있다. 속초시 제공
5일 강원 강릉시 20개와 속초시 3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92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동해시는 10일,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은 12일 개장한다.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각 시군은 차별화된 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객들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속초해수욕장은 동해안 최초로 오후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할 예정이다. 한낮 불볕더위 때문에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야간개장은 피서 절정기인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속초시는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백사장과 수영 구간을 비추는 야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했다.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올여름에도 다양한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국제청소년예술축전’(25∼29일)과 ‘경포 썸머 페스티벌’(29일∼8월 4일)이 이어지고 다음 달 3일에는 ‘블랙이글에어쇼’가 하늘을 수놓는다. 올여름 경포와 주문진해수욕장에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을 위한 초대형 해수풀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고성군은 일부에만 적용하던 ‘모기 없는 해수욕장’을 올해부터 27개 전체 해수욕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모기가 싫어하는 데이지와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의 식물을 해수욕장의 야영장과 화장실, 주변 상가 등에 심어 모기의 접근을 막는다. 고성군은 2015년부터 일부 해수욕장에 이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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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해양수산부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을 테마해변으로 조성했다. 해변 야간경관조명, 미디어글래스, 백사장 덱로드, 포토존, 파고라, 다목적광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휴양 해변으로 거듭났다. 맹방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2∼4일 가요제와 풀장영화제, 바캉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양양군 광진해수욕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 비치 해변’으로 운영된다. 사랑하는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 동해시는 산불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피서객 유치를 위해 망상해수욕장에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대회’, ‘전국 비치발리볼대회’, ‘생활체육 복싱토너먼트’ 등을 유치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축제도 이어진다. 지역의 주요 축제는 동해 용왕제(10일), 고성 미드나잇 피크닉(서핑&뮤직) 페스티벌(12∼14일), 삼척 엔조이 썸 페스티벌(26∼28일), 속초 비치 페스티벌(8월 1∼5일), 강릉 주문진 해변축제(8월 3, 4일), 양양 낙산 비치 페스티벌(8월 3∼5일) 등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설치를 통한 입수자 관리 등 기반시설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동해안 해수욕장#경포해수욕장#블랙이글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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