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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서청원·김무성 이어 김문수와 회동…‘당내 통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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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서청원·김무성 이어 김문수와 회동…‘당내 통합’ 행보

뉴스1입력 2019-07-02 21:33수정 2019-07-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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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만나 당안팎 주요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문수 전 지사는 회동 후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늘 오후 황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오간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최근 지도부 등 당내를 향한 쓴소리를 마다않고 있는 김 지사가 이날 황 대표에게 어떤 의견을 내놓았는지에 대해서도 “우린 항상 돌직구”라면서도 정확한 답변은 피했다.

이와 관련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판문점에서 보인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은 대변인 축에도 끼지 못하는 ‘개평꾼’ 같았다”며 “문 대통령은 이미 나라를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내년 선거에 표 얻을 만한 처신만 골라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누가 지키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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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전국순회 민생대장정 등 외부일정에 주력하던 황 대표는 최근 당안팎 주요 인사들과 회동 등 비공개 일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는 대외행보의 강도를 높일수록 그의 ‘언행’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됨에 따라 ‘숨고르기’를 통해 여론 환기에 나서는 동시에, 친박핵심 홍문종 의원의 탈당 및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의 합류 등으로 뒤숭숭한 당내 분위기를 다잡으며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황 대표는 김 전 지사에 앞서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무소속 의원과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며 당내 통합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황 대표는 이외에도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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