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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3세대 라이젠과 함께 할 PCIe 4.0 지원 SSD, 하나 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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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3세대 라이젠과 함께 할 PCIe 4.0 지원 SSD, 하나 둘 등장

동아닷컴입력 2019-07-02 14:16수정 2019-07-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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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편집부에는 하루에만 수십 건을 넘는 보도자료가 온다. 대부분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이다. IT동아는 이 중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몇 개를 추려 기사화를 한다. 다만, 기업에서 보내준 보도자료 원문에는 전문 용어, 혹은 해당기업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용어가 다수 포함되기 마련이다.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IT동아는 보도자료를 해설하는 기획기사인 '뉴스 줌인'을 준비했다.

출처: 커세어코리아(2019년 7월 2일)
제목: 커세어, 최신 AMD X570 및 차세대 PCle 4.0 인터페이스 지원 고성능 SSD ’MP600’ 출시

내용요약: 커세어코리아(지사장 박재천)가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고성능 SSD ‘커세어 포스 시리즈 MP600(CORSAIR Force Series MP600 NVMe PCIe Gen4 x4 M.2 SSD/이하 MP600)’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MP600'은 AMD X570 칩셋과 호환가능하며, NVMe 인터페이스 및 고밀도 3D TLC NAND와 Phison 'PS5016-E16' 컨트롤러로 구성되었다. 순차 쓰기 속도는 최대 4,250MB/s 이며 보증기간은 5년이다.



커세어 포스 시리즈 MP600 SSD (출처=커세어 코리아)

해설: 오는 7월 7일 AMD에서는 신형 데스크톱 프로세서(CPU)인 3세대 라이젠(Ryzen)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라이젠은 전작에 비해 코어당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유사한 가격대의 인텔 프로세서에 비해 더 많은 코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또 한가지 3세대 라이젠의 특징이라면 PCI Express(이하 PCIe) 4.0을 지원하는 최초의 PC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PCIe는 컴퓨터 시스템 내부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규격으로, 2019년 현재 1 레인(전송 경로) 당 최대 984.6MB/s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PCIe 3.0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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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라이젠 플랫폼에 적용된 PCIe 4.0 기술은 1 레인 당 최대 1.969GB/s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장장치용 인터페이스로 쓰이는 M.2 슬롯에 대개 4 레인이 할당되므로 이 경우 이론상 최대 7.88GB/s 속도의 SSD를 구현할 수 있는 셈이다(실제 발휘되는 성능은 제품마다 다름).

다만, 프로세서가 3세대 라이젠이라고 하더라도 메인보드가 PCIe 4.0를 지원하지 않으면 PCIe 4.0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3세대 라이젠은 AM4 규격 소켓에 꽂아 쓰므로 기존의 1세대, 2세대 라이젠용 메인보드와도 호환된다. 하지만 이 경우 PCIe 3.0 까지만 쓸 수 있으므로 주변기기의 성능을 온전하게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3세대 라이젠과 같은 시기에 출시되는 AMD X5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와 조합해야 PCIe 4.0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고 AMD는 밝힌 상태다.

커세어 포스 시리즈 MP600 SSD (출처=커세어 코리아)

한편, 이러한 시기와 맞물려 저장장치 제조사들도 PCIe 4.0 기술을 지원하는 M.2 규격 SSD를 하나 둘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커세어에서 내놓은 MP600도 이런 제품 중 하나다. 커세어 외에도 에이데이타, 기가바이트, 갤럭스 등의 제조사들이 PCIe 4.0 지원 SSD를 출시했거나 출시할 예정이다. PCIe 4.0 지원 SSD를 기존 시스템에 꽂더라도 동작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하위 버전의 PCIe 기반으로 구동하므로 다소의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다.

3세대 라이젠과 X570 메인보드를 비롯한 최신형 PC의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PCIe 4.0 지원 SSD의 구매를 고려할 만 하다. 다만 초기형 PCIe 4.0 제품은 고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치상의 성능 차이가 있더라도 실제로 체감하는 성능의 향상 정도는 그리 크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제품 출시 후 가격 변동 및 각종 사용기 등을 비롯한 추이를 주시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리고 AMD의 경쟁사인 인텔은 아직 PCIe 4.0 지원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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