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쿠키영상 총 2개…“반전에 반전”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이 2일 북미와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 가운데, 쿠키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80.7%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이 보여주듯 ‘스파이더맨’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스파이더맨’의 쿠키영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키영상은 영화 상영 후에 공개되는 짤막한 영상으로, 일반적으로 에필로그나 영화 후속작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스파이더맨’의 개봉과 함께 쿠키영상 유무에도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스파이더맨 쿠키영상’이 오르기도 했다.

다행히 ‘스파이더맨’에는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소셜미디어 등 인터넷을 통해 “반전에 반전 쩐다”, “쿠키영상 반전에 취하고 갑니다”, “쿠키영상 2개 꼭 보고 나와야됨”, “엔딩크레딧 끝날 때까지 기다리세요”, “엔딩 크레딧 완전 끝까지 내려갈 때까지 보셔야 합니다” 등이라며 관람 후기를 남기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할 새 악당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