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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수사 경찰간부 사의 “이런 생활 벗어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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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수사 경찰간부 사의 “이런 생활 벗어나고파”

박태근 기자 입력 2019-07-02 09:23수정 2019-07-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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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과 아레나 등 강남권 클럽의 탈세·공무원 유착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간부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2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곽정기 대장(총경·46)은 최근 서울경찰청 지휘부에 “경찰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버닝썬·아레나 사건을 맡으며 3개월 간 주말 없이 일했다는 곽 대장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런 생활을 벗어났으면 한다는 가족의 권유도 있었다”고 사의 표명 이유를 밝혔다.

그는 ‘버닝썬 첩보 묵살’ 의혹으로 비롯됐냐는 질문에 “그 일 때문에 내린 결정은 아니지만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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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대장은 원경환 당시 서울경찰청장의 만류로 아직 사표는 제출하지 못했으나 곧 있을 총경 인사를 고려해 조만간 사표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고시특채(연수원 33기)로 임관한 곽 대장은 서울 용산·영등포·강남·서초·송파경찰서 형사과장, 경기경찰청 수사과장, 평택경찰서장, 광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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