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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빈소, 동료 배우들 연이은 조문 행렬 ‘애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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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빈소, 동료 배우들 연이은 조문 행렬 ‘애도 지속’

뉴스1입력 2019-07-01 17:41수정 2019-07-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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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 News1

고(故) 전미선의 빈소에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6월30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전날 사망한 고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남편 박상훈씨와 아들, 전미선의 어머니와 오빠를 비롯한 유족들은 눈물 속에 조문객들을 맞았다. 고인이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한 만큼, 빈소는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날 빈소에는 고인과 생전 인연을 맺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근 전미선과 영화 ‘나랏말싸미’를 함께한 송강호는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어두운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온 그는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물렀다. 봉준호 감독 역시 송강호와 함께 자리를 지켰다.

전미선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팀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강태오, 송건희 등 출연 배우들은 관계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다. 이날 ‘녹두전’ 측은 “곧 촬영을 앞두고 계셨는데 모두가 비통한 마음입니다.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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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과 과거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고인과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윤시윤을 비롯해 영화 ‘수상한 이웃들’에 함께 나온 윤세아,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를 같이 한 염정아, JTBC ‘하녀들’에 동반 출연한 김동욱과 정유미, SBS ‘돌아온 황금복’의 신다은과 김진우, 영화 ‘연애’의 파트너 장현성이 빈소에 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전미선은 그간 여러 배우들과 깊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빈소에는 중견 배우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수미, 이휘향, 장정희, 윤유선, 나영희, 이혜숙은 장례식장을 찾아 동료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전 고인과 친하게 지냈던 정영주, 박소담, 전석호도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았다.

깊은 밤이 돼서도 빈소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미선의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배우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 역시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빈소에 일찍 오지 못한 이들은 조화를 먼저 보내 마음을 보탰다.

한편 전미선은 6월29일 오전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7월1일에도 전미선의 지인과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발인 전까지 애도 물결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미선의 발인은 2일 오전 5시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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