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게임업계 매출 상위권 급변..로한M, BTS, 탈리온 '시장에서 통하다'
더보기

게임업계 매출 상위권 급변..로한M, BTS, 탈리온 '시장에서 통하다'

동아닷컴입력 2019-07-01 17:20수정 2019-07-01 17:2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2019년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국내 모바일 오픈마켓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기존에 '리니지M', '브롤스타즈', '검은사막 모바일', '뮤 오리진2' 등 내로라하는 게임들이 마켓 매출 최상위 순위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BTS', '로한M', '탈리온' 등 절치부심했던 하반기 신작 게임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보이면서 주도권 싸움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각각의 게임사들이 매출 상위권 순위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과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라성같은 신작들의 흥행까지 겹치면서 당장 다음주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1일 구글 플레이 순위 (출처=게임동아)

<'로한M', 아재 게임 감성으로 '최상위권 직진'>

주요기사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가 내놓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로한M'은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5위를 차지하며 위용을 뽐내고 있다.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일곱개의 대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까지 모두 한 단계 아래로 따돌린 결과다.

로한M (제공=플레이위드)

이렇게 '로한M'이 흥행한 이유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PC 게임의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당시의 게이머들을 만족시키는 '아재 감성'이 충만하게 재현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 속에는 제한이 없는 PVP 시스템과 함께 클래식한 장비와 시스템이 그대로 이어져 있으며, 플레이 시 마다 추억을 떠올린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리니지M'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따르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로한M (제공=플레이위드)

이에 대해 플레이위드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로한M'은 19일에 사전예약 7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일찌감치 흥행돌풍이 예고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위드 또한 출시와 동시에 각종 홍보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로한M'의 순위를 호락호락하게 내려놓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한M'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TS월드', 전세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다>

전세계를 달구고 있는 아이돌 그룹 'BTS'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BTS월드'도 게임시장에 태풍을 몰고 온 대표 신작으로 손꼽힌다.

BTS월드 (제공=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서비스하고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한 이 게임은 게이머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문자, 전화 등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감 콘텐츠를 경험하고 사진과 영상 등 독점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내에 1만여 장의 사진과 100 여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BTS월드'는 지난 6월26일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33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총 82개 국가에서 인기 순위 톱5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BTS월드 (제공=넷마블)

특히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등 웨스턴 시장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프랑스에서 2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럽 주요 시장에서도 톱 3에 진입한 바 있다. 또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비롯해 태국,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렇게 '핫한' 인기순위를 바탕으로 'BTS월드'는 아이돌 매니지먼트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매출 17위를 기록하면서 연례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다.


<탈리온, 일본 돌풍이어 국내에서도 '주목'>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지난 6월26일에 내놓은 글로벌 히트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의 행보에도 주목할만하다.

지난해에 일본에서 선 출시한 '탈리온'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면서 게임빌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탈리온 (제공=게임빌)

게임빌의 지역 순차 서비스 전략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으로도 출시 지역을 확장해 온 '탈리온'은 수준 높은 국내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도 및 게임성을 보강해왔으며, 출시와 동시에 매출 22위를 기록하며 순항길에 올랐다.

개발사인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 측은 한국 서비스를 위해 '20대20 점령전',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전략성 높은 진영 간 전쟁(RvR)을 구현해냈다고 밝히면서, 우수한 타격감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에 주목해달라고 밝히고 있다.

탈리온 (제공=게임빌)

현재 게임빌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국을 필두로 브라질,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지역 40여 개 국가에 출시를 진행했으며, 꾸준히 지표를 상승시켜나가 '별이되어라'의 뒤를 잇는 글로벌 장수 인기 MMORPG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