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집안일은 여자 몫? 모두 함께 해야죠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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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씨는 공평해!/김성은 글·박재현 그림/44쪽·1만2000원·책읽는곰(3세 이상)

다른 모습,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각각 있는 그대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생활 속에서 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5명이 피자를 먹을 때는 5등분해서 한 조각씩 먹으면 된다. 때로는 필요에 따라 나누는 게 공평하기도 하다. 둘이 같이 고구마를 캤더라도 식구가 많은 친구가 좀 더 가져가도 좋다. 집안일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가’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무심코 쓰는 차별적인 말과 행동을 짚어주고 올바른 표현과 방법을 일러준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사례들을 확인하다 보면 평등 감수성이 쑥쑥 자라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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