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I코리아’, 장노엘 캐퍼러 교수 초청 특강… 럭셔리의 미래 제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6월 25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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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코리아(Luxury Business Institute Korea·LBI코리아)는 프랑스의 명문 경영대학원인 파리고등상업학교(HEC파리) 장노엘 캐퍼러 명예교수를 초청해 ‘럭셔리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BI코리아가 설립 10주년 기념해 전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불상공회의소(FKCCI)와 함께 연 특별강연에서 캐퍼러 명예교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의 취향도 진화하면서 여러 가지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진화하는 럭셔리의 미래에 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캐퍼러 명예교수는 LBI의 교육부문 전문 위원으로 최고경영자 과정(Luxury Executive Management Program) 공동 진행 및 특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LBI코리아 설립 당시에도 방한해 럭셔리 브랜딩 전략 및 미래 방향에 대해 강의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LBI코리아 에마뉘엘 알라브완 사장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와 대응에 관한 식견을 제공하는 LBI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Training people)’에 특화된 기관”이라며 “LBI 코리아는 다양한 서비스를 다각도로 모색해 향후 10년 동안 인적 차원의 평판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BI코리아는 부루벨 코리아의 CEO인 다니엘 메이란 대표가 30여 년간의 럭셔리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내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신하고, 지난 2009년 서울에 설립한 럭셔리 비즈니스 컨설팅 및 맞춤 교육 전문인 프랑스 교육기관이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국내 프리미엄 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0여개 브랜드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LBI는 국내 및 프랑스 현지 지사 외에 중국, 홍콩에서도 럭셔리에 특화된 다양한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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