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단맛 ‘건포도’ 온가족 건강간식으로 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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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캘리포니아 레이즌(건포도)을 아이들의 간식으로 챙겨주는 부모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레이즌은 어린아이들이 손으로 잡고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사이즈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달지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과당이어서 엄마들이 안전하게 먹일 수 있다. 특히 쫄깃한 식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다.

레이즌은 서늘한 곳에서 밀봉된 상태로 보관하면 최장 15개월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가정에서 상비해 두고 먹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화학 처리 없는 캘리포니아 레이즌은 풍부한 햇살만으로 건조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레이즌은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 요리의 맛을 더할 수 있다. 양식뿐만 아니라 한식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캘리포니아 레이즌의 은근한 단맛은 바닐라, 시나몬, 감귤류 과일과의 맛의 조화가 특히 뛰어나다.

레이즌을 럼이나 오렌지 주스에 절이면 촉촉하면서 쫄깃한 맛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럼이나 오렌지 주스에 절인 레이즌은 크림치즈나 버터, 잼 등과 섞어 빵에 발라 먹으면 상큼한 맛과 은근한 단맛을 더해줘 훌륭한 간식이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헬스동아#건강#의료#캘리포니아 레이즌#건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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