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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 25일 개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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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3:00
2019년 6월 25일 03시 00분
입력
2019-06-25 03:00
2019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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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에 법률-세무 등 경영 자문
서울시가 25일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 마이스 기업에 경영 관련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25일 개관하는 서울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서울 중구 서울관광재단 건물에 들어선다.
종합지원센터는 서울 시내 마이스 기업의 85%인 중소 마이스 기업(연 매출액 10억 원 미만)에 법률 회계 세무 인사 노무 관련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마이스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노무사 회계사 변호사를 2명씩 선발했다. 월요일에는 노무와 인사, 수요일은 세무와 회계, 금요일은 법무 분야를 상담한다.
앞서 서울시는 올 3월 ‘마이스 세계 1위 도시 서울’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육성 계획에는 마이스 기업에 대한 지원 이외에도 국제회의를 비롯한 마이스 행사를 서울에서 여는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도 포함됐다. 그동안 해당 기관에 인센티브로 제공하던 1억5000만 원을 2억50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다른 시도와도 협력해 서울에서 열리는 마이스 행사와 다른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연결시켜 공동 마케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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