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나눔의 숲 지키기’ 등 사회공헌 활동 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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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2016년부터 노을공원 일대에 ‘효성 나눔의 숲’을 조성하고 4년째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효성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묘목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등 나눔의 숲 지키기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효성은 7일 경기 파주시 에덴복지재단을 찾아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고, 13일 남부보훈지청의 보훈 대상자 200세대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어 17일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의 생활주택 건립을 후원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에도 참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의 나눔은 물론 환경 지킴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동준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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