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급 학생도 해외 명문대 진학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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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I 프로그램 이용, 방과 후 학점 이수로 해결

국내 명문대 입학을 꿈꿔보려면 적어도 내신 2등급은 받아야 한다. 재수를 하는 경우나 해외 유학을 알아보는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 것도 내신이다. 미국 대학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도 역시 ‘내신(GPA)’이다. 올해 미국에서 터진 초대형 입시비리로 인해 GPA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한국 고교 내신을 국내 대학 지원을 위해, 국내에서 재수강을 할 방법은 전혀 없다. 하지만 한국 고교를 다니면서, 미국 학점 이수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해외 대학에 지원할 목적이라면 재수강도 가능하다. 내신이나 수능 정시를 바라보다가 실패해서, 유학을 생각하다가 좌절하지 않고 해외 명문 대학에 지원해 합격할 수 있다. 이미 서울의 일반고 8∼ 9등급 학생이 방과 후 미국 학점 이수를 병행해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사례들이 있다. 그 해결책은 바로 ‘TLCI 프로그램’이다.

TLCI(The Learning Community International) 프로그램이란 학생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 TLCI에 등록해서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1984년에 설립된 사립학교인 TLCI는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 소속으로 미국 중부교육청의 인증을 받았다. TLCI는 온라인 스쿨이 아니다. TLCI를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서 미국 학점 이수를 병행했다. 많은 해외 명문대에 입학했다.

미국 교환학생 성적도 한국에서 TLCI 프로그램을 만나면 고민이 해결된다.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어도 졸업한지 3년 이내라면 TLCI 프로그램 12학년으로 다시 등록해 재수강이 가능하다. TLCI 졸업생들은 모두 MSA 인증 성적표와 졸업장을 발급받는다.

“TLCI 프로그램은 학생의 노력을 배신하지 않고, 학생의 노력에 맞는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TLCI의 John Ghim 대표(사진)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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