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문화골목 ‘앨리웨이 광교’, 웰커밍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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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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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광교의 우리동네 문화골목 ‘앨리웨이 광교’가 단장을 마치고 지난 1일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사람 중심의 로컬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앨리웨이(Alleyway) 광교’는 신도시에 잊혀졌던 ‘골목’의 따스했던 정서적 경험을 다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구상된 공간이다. 일상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머무름과 쉼이 있는 공간이자 지역민들의 취향을 반영해 쇼핑센터이상의 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골목 앨리웨이 광교’가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앨리웨이 광교’는 그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3가지 카테고리의 웰커밍 페스티벌(Welcoming Festiv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는 골목에서 발견하는 놀이와 특별한 선물까지 경험을 할 수 있는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있다. 두 번째로는 가장 중요한 로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마지막으로는 유명 해외 아티스트 작품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웰커밍 페스티벌은 1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앨리웨이 광교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활력 있고 역동적인 골목 문화와 특별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광교 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앨리웨이 광교는 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상환경을 구현했다. 호수는 물론 주위 경관을 포함한 하늘까지 조망할 수 있도록 낮고 넓은 형태로 건물을 설계하고, 탁 트인 광장과 조경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련했다.

중앙광장인 ‘헬로그라운드(Hello Ground)’에는 세계적인 모던아트 작가 ‘카우스’ 의 대형 예술품인 ‘클린 슬레이트(Clean slate)’를 배치해 찾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앨리웨이 광교는 어린 자녀를 둔 3040 가족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광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키즈 교육 및 리테일 시설을 한데 모아 놓은 전문 키즈동 ‘앨리키즈’를 비롯, 시장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구현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마켓 구역인 ‘마슬마켓’ 그리고 로컬에 새로운 생활과 취향을 제안하는 ‘어라운드 라이프’ 3개의 존을 바탕으로 선보인다.

‘앨리웨이 광교’를 개발 및 운영하는 네오밸류의 손지호 대표이사는 “신도시에도 고유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골목’을 콘셉트로 시설을 구상했다"면서 "세계적인 예술작품과 공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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