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6일부터 신북방정책 핵심 중앙亞 3국 첫 순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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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 대통령은 우선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각각 방문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 지역인 중앙아시아는 북방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대상 지역”이라며 “신북방정책의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문재인 대통령#신북방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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